하오니하오

직장인들에게 있어 연봉은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열심히 일을 하고 뛰어난 능력으로 높은 성과를 이룬다면 그만큼의 연봉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연봉이 깎이게 되면 사기 또한 꺾이게 되면서 일할 의욕이 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공무원들의 경우 기본급은 적지만 다양한 수당과 매년 인상되는 연봉 및 연금이 있기 때문에 많은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1순위 직업이 된지도 오래이다.

 

과연 한 달에 어느 정도의 돈을 벌면 만족을 할 수 있을까? 사람들마다 제각각 목표가 다른만큼 연봉 또한 만족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오늘은 연봉별로 실제 수령하게 되는 2020 연봉 실수령액을 알아보았다.

 

2020 연봉 실수령액
2020년 연봉 실수령액

 

월 200만원씩 받는 2,400만 원을 받는 근로자부터 3,600만원, 4,000만원, 5,000만원, 6,000만원 및 꿈의 연봉이라 할 수 있는 1억, 1억 2천만원까지 직장인들이 실제 수령하게 될 월급은 얼마나 될까 다음표를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연봉 2400만원 실수령액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면 제일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도 연봉 계약서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계약서 작성 시 신입사원이라면 특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지의 여부이다. 회사마다 지급 방식이 다르지만 연봉에 퇴직금을 포함해서 연봉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실제 수령하게 되는 월급은 전체 연봉의 1/13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제 생각한 금액보다 적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연봉 3600만원 실수령액

 

동일한 2,4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가 있다고 가정한 후 부양가족수는 2명 자녀 1명으로 설정 후 계산하면 퇴직금이 포함되기 전과 후의 지급액은 차이가 있다.

 

 

퇴직금이 연봉에 미포함되어있는 경우 2,400만원에 대한 연봉 실수령액은 1,824,380원이다. 반면 포함이 되면 1,687,853으로 135,527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연봉 계약 당시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받게 되는 월 급여는 12 분할이 아닌 13분 할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퇴직금의 포함 여부는 연봉 계약을 하는데 있어서 근로자가 수령하게 될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퇴직금을 연봉에 포함시킬 경우 별도의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식으로 계약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연봉 3,600만원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마찬가지로 포함, 미포함 시 금액을 계산해 보면 187,450원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봉 3,600만원이라면 월평균 300만원의 급여를 수령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4대보험인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료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까지 제하고 나면 실 수령은 2,675,490이 된다. 세금으로 324,500원 정도가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 금액은 퇴직금 미포함 시 수령액이며 포함을 하게 되면 실 수령액은 2,455,040으로 250만원이 되지 않는다. 이처럼 월 300만원 이라는 급여를 받기로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급여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퇴직금의 포함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연봉 4000만원 실수령액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봉 4,000 만원을 비교해 봐도 2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가정마다 생활비와 소비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월 400만원, 500만원, 600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실제 받기로 한 연봉 액수가 5,000만원, 6,0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고 해도 각종 세금을 제하고 나면 받게 되는 금액은 줄어들기 마련이다.

 

또한 부양가족수와 20세 이하 자녀수에 따라서 공제되는 부분이 있으며 비과세액에 따라서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연봉 실수령액은 직접 계산을 해보는 것이 좋다.

 

연봉 1억 실수령액

 

새롭게 세율이 적용된 2020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는 사람인 연봉계산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가 있다. 자신이 받기로 한 연봉, 퇴직금 포함 여부, 부양가족, 자녀수 비과세 금액을 넣으면 자동으로 4대 보험 및 소득세까지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꿈의 연봉인 1억이 되어도 실수령액은 663만 원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매월 천만 원씩 받기로 한 연본 1억 2천만 원 근로자의 실수령액은 얼마일까?

 

연봉 1억2천 실수령액

 

월 천만원이라는 고소득자의 경우 4대 보험료 및 소득세를 제하면 실 수령액은 773만 원 정도가 된다. 많이 버는 만큼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득구간에 따라서 공제되는 세율 또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실제 받기로 한 연봉과 지금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의 정확한 계산을 해보고 싶다면 사람인 연봉계산기를 통해서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